2015년 9월 4일.

1년에 시간동안 이어진 증축공사의 성공적인 마무리에 대한 감사와 대전자모원 미혼엄마들과 아기들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기 위한 축복식을 천주교 대전교구장 유흥식 라자로 주교님 주례로 봉헌하였습니다.

유흥식 라자로 주교님은 축복식 축사에서 “‘하느님이 모든 곳에 계실 수 없어 어머니를 만드셨다’라는 유태인의 격언이 있다”고 전하고 “이곳 대전자모원에 현재 살고 있고, 또 앞으로 살게 될 미혼모들, 곧 어머니들이 바로 그 ‘하느님 같은 어머니’의 모습으로 살아갈 수 있기를 바라고 기도한다”고 대전자모원이 생명 지킴이의 우선적인 기관이 되어줄 것에 대한 당부와 증축을 통해 더 많은 생명을 구할 수 있게 됨을 축하해주셨습니다.

이처럼 축복식을 축하해주시고 격려해주신 많은 분들이 계십니다.

교구 사회사목 전담 사제들과 권선택 대전광역시장, 이상민 국회법사위원장, 이세형 대덕구의회장, 윤태희 대덕구부구청장, 박현주 대덕구의회 사회도시위원장, 임우현 한국여성복지연합회 대전중부지회장, 대전가톨릭사회복지회 산하기관 시설장 등 200여명의 내외빈께서 바쁘신 와중에도 자리를 빛내주시고 격려해주셨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이토록 행사를 순조롭고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도와주셨는데요.

축복식 전반을 함께 준비해주신 사회사목국 직원분들부터 법인 산하기관에 계신 여러 선생님들께서 많은 도움을 주셨습니다.

행사장 곳곳을 예쁜 풍선으로 꾸며주시고, 손님에게 맛있는 식사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분.

천막, 테이블 등 행사용품을 마련하느라 애써주시고, 연수 당일임에도 불구하고 행사준비에 힘을 많이 쓰고 가신 분들.

주차공간 마련에 협조해주신 주변 시설 관계자분들과 외부 주차안내에 애써주신 분들 등.

정말 많은 분들께서 축복식에 도와주셨습니다.

여러분 덕분에 오늘의 행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마무리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저희 대전자모원을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따뜻한 나눔의 손길에 보답하고자 저희 대전자모원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도록 더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