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봄을 알리는 꽃들이 삐죽이 얼굴을 내밀더니 이제는 한껏 아름다운 모습을 뽐내려고 합니다.

이렇게 여린 꽃잎들이 추운겨울을 어떻게 견뎌냈을지 그 생명력이 놀라운 따름입니다.

저희 원에도 태어나서 백일 맞이하는 두 명의 꼬마친구들의 백일잔치가 3월14일에 있었어요.

갓 태어났을 때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이제는 엄마와 선생님들과 눈 맞추고 웃으며 옹알이 할 만큼 자랐어요~

아기들의 백일상은 백일맞이에서 상차림 소품들, 유미님이 떡케잌,엄지성님이 기저귀케잌을 후원해 주셔서 풍성하게 준비할 수 있었어요~

또 아기들의 예쁜 모습들은 가톨릭사진가회에서 담아 주셨구요, 백일상은 덕암동 새마을금고 부녀회에서 정성껏 차려주셨어요. 모두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엄마 사랑 듬뿍 받으며 엄마와 예쁜 추억 많이 만들고 건강하게 자라기를 소망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