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기운이 만연한 4월의 마지막 날. 우리원에 반가운 선물이 도착했습니다.

대덕구청 경제복지국 경제과에서 우리 엄마들과 아기들을 위해 텃밭을 꾸밀 수 있는 상자와 비료, 씨앗을 보내주셨어요.

도시에 사는 아이들은 채소와 과일을 직접 재배해볼 경험이 많지 않아 무척 생소할텐데요.

이런 경험으로 우리 어린 엄마들이  더 자연과 친숙해질 기회가 되고, 방부제 없는 싱싱한 야채를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엄마들을 위해 준비하는 건데.. 어찌 우리 선생님들이 더 좋아하는 것 같지 않나요? ^^

고추, 상추, 가지, 적상추, 오이, 토마토, 바질까지.. 종류별로 골고루 심었답니다. 

새로 분양된 이 새싹들이 무럭무럭 자라는 그 날이 무척 기다려지네요

이런 좋은 기회를 주신 대덕구청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잘 키우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