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자모원(원장 임향이)에서는 7월 대전교구 신부님들께서 특별 모금해서 전달해주신 코로나 19 성금 중 일부를

8월 31일 퇴소 재가 양육모 23가정에 긴급 생계비로 전달하였습니다.

코로나 19 상황이 조금은 나아지기를 모두가 기대하지만 지속되는 확산세에 직장을 잃거나 아이 어린이집 휴원으로

아이를 돌보기 위해 원치않는 퇴사를 결정하는 재가 양육모 가정이 늘어나서 안타까웠는데 사제평의회 지원금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긴급 생계비 전달 후 많은 감사 인사를 대신 받으며 대전교구 신부님들께 감사를 전합니다.

사제평의회에서 지원해 주신 후원금은 7월부터 본 원 퇴소 후 재가에서 아기를 건강하게 양육하며 따뜻한 가정을

이루어 가고 있는 양육모와 함께하는 매칭 적금을 통한 자립준비금 지원과 긴급 생계비, 방문 사후관리를 통한

맞춤형 생활 지원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