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원 생활인들의 자립 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한 직업체험 두번째 프로그램으로 베이킹 체험을 다녀왔습니다.

우리 지역내 수제 디저트 음식 전문점인 '순수:담아' 라는 디저트 카페에서 진행된 이번 직업체험은 평소 생활인들이 좋아하는 마카롱 체험도 인기가 있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하여 맘편히 외출하기 어려운 생활인들이 모처럼 외부활동을 할 수 있어서 반응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외부 활동을 이렇게 좋아하는 데 차로 5분 거리 장소를 잡아서 미안;;;)

모쪼록 코로나19에서 벗어나 모두 예전처럼 맘편히 다닐 수 있는 때가 빨리 오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후기를 올립니다.

체험 학습에 앞서, 우리나라에서 제과제빵를 다루는 직업인 파티시에 관한 소개와 취,창업에 도움이 되는 내용의 교육과 함께 오늘의 주제인 마카롱에 관한 어원부터 기원과 역사에 관한 내용까지 가볍게(?)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고대하고 고대했던 마카롱을 체험하는 시간! 두둥!!

한명씩 한명씩 마카롱의 뚜껑(?) 부위가 될 꼬끄를 만들어 보았는데요.

저희 생활인들은 처음임에도 제법 모양이 갖춰졌는데,

모두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만든 제 꼬끄는 힘조절에 실패하여 초코칩 만큼 커져버린 슬픈 상황이ㆀ

위에서 만든 꼬끄는 건조하는 시간이 필요하여 건조후 사용하기로 하고,

따로 준비해놓은 꼬끄에 마카롱의 핵심인 필링을 넣는 체험을 해보았는데요.

바닐라, 초코, 오레오, 인절미, 라즈베리까지 취향 맛과 함께 뚱카롱 같은 사이즈 업된 마카롱까지

다양한 마카롱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두둥!!

이렇게 해서 모두 함께 만든 마카롱입니다.

이번 체험을 통해 우리 생활인 모두 파티쉐 같은 직업을 선택하진 않을 테지만,

(누군가의 결론 앞으로 마카롱은 사먹는걸로;;;)

직업선택에 조금이나마 선택의 폭을 넓힐 기회가 되었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직업체험 후기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