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 사랑하는 나의 아가에게..

아가야, 안녕?

너를 아주 많이 사랑하는 엄마야.

네가 태어난 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100일이라니

정말 놀라워.

처음 너를 만났을 땐

어디 아픈 곳은 없는지 아주 많이 걱정했어.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태어나줘서 고마워.

엄마는

처음 너를 만났을 때

설렘도 컸지만

잘 키울 수 있을까 걱정도 많이 했어.

하지만, 여러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

네가 건강하게 잘 태어나게 된 것 같아.

엄마는 네가 받은 사랑과 도움을

다른 사람들에게 나누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어.

그리고, 엄마랑 오래오래 행복하게 잘 지내자.

다시한번 100일 진심으로 축하하고

정말 많이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