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여름이 코앞으로 다가온 5월

대전자모원에서는

기나긴 코로나로 그동안 만나보지 못했던 우리 재가양육모 가족들과 함께

한국문화연수원(공주소재)에서 1박2일 가족캠프를 실시하였습니다.

매달 전화통화와 zoom으로만 아쉽게 만나다가 실제로

마주보고 웃고 떠들며 신나게 뛰어노는 시간을 가져보았어요

5.21(토)~5.22(일) 1박2일 동안에

3살부터 9살까지 총 11 가족들이 모여 시끌벅적..

한동안 아이들과 휴식다운 휴식을 제대로 해보지 못했을 엄마들은

힐링아로마테라피 요가도 해보고

아이들과 커플 고무신 만들기도 해보고

우리나라 전통의 '다식'과 '양갱'의 만드는 방법도 배워보면서

유익한 시간을 보냈어요

한국문화연수원의 드넓은 잔듸밭에서

양볼이 새빨갛게 오르도록 뛰고 소리지르며

에너지를 발산한 우리 아가들..

(너희들의 체력..대.다.나.다)

처음 만나는 사이면서 오랜만에 만남이라 어색하기도 했지만

아이엄마라는 공통으로 금방 친해진 우리는

웃음소리도 넘치고

힐링하는 시간이 되었다고 하니 뿌듯하기도 합니다.

(넘치는 에너지로 집이 더 편하다는 엄마들...마음..이해해요..ㅎ)

힘들었지만 다시오고 싶다고 하는 우리 가족들..

모두 감사하고 늘 응원합니다.